2012년 1월.

조양이 연초에 들이닥친 여러가지 일거리들에 초큼 바쁜척을 했더니만.. -_- 허걱 벌써 2월이여! 반성 반성. 유나가 만든 모자~ 더이상 이 딸래미한테 살풋 웃는 표정을 기대하긴 어려워 졌다. 완전 개구져~ 유나한테 있었던 큰 사건! 처음으로 치과 검진을 받았다! 토이스토리의 위력인가요 (천장에 스크린이 있음). 1시간이 훌쩍 넘었던 검진, 예방치료 등등을 정말 싫다는 소리 한마디 없이 아주 고분 고분하게 잘 받아서 간호사 언니/의사 선생님이, 어쩜 세살박이가 이렇게 점잖으냐고 매우 칭찬 칭찬 ~ 어엇. 왠지 내딸이 아닌것 같아... 왜이렇게 얌전하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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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tle, 12/30/11-1/2/12

연말연시를 시애틀의 외숙모, 외삼촌과 같이 보냈습니다. 유나는 완전 신나서 숙모 숙모 삼촌 삼촌 노래를 부르면서 다녔습니다... 유나는 난생 처음 눈을 구경했지요. 눈썰매도 타고... 꼭 있어야 한다며 당근을 챙겨간 유나. 잘 뭉쳐지지 않는 눈이라 조그맣게 눈사람을 만들어줄려고 했는데, 딸래미 성에는 안차서 '큰거' '큰거' 라면서 엄마 아빠를 닥달하는 바람에 결국은 주위에 굴러다니던 눈덩이를 재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당근 때문인지 매우 입체적인(?) 눈사람이 완성되었습니다. 유나 성화에 시달려서 그런지 눈사람 표정이 조금 피곤해 보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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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곳을 찾아주시는 모든 여러분, 방문자비 코멘트의 비율이 5%도 안되는 곳이라. 어떤 분들일지 모르지만... 아마 스팸 머신이 90% 이겠지만, 그래도 모든 여러분~~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스로는, 새해엔 모쪼록 순조로운 변화의 한해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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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트리를 사보고 싶어(사고 싶어) 라고 부르짖는 딸을 어찌 어찌 잘 달래가면서 성탄절을 맞았다. 사실 트리를 사주려고 했지만, 사러갈 때마다 다른데 금세 흥미를 뺏긴 딸래미 탓이다. ㅎㅎ 그래도 선물은 줘야지 하는데, 희망 사항이 초단위로 바뀌어서 토마스랬다가, 공주님 인형이랬다가 전자 피아노, 퍼즐, 공주님 책. 등등 목록은 늘어만가고, 어쩌나 싶었는데 결국 어제 아울렛에서 즉흥적으로 헬로키티 캐리어를 사주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유준이네랑 타호갔을때 유준이 캐리어를 매우 부러워 하던 딸이었다. 아무튼, 몰래 사서 밤에 포장을 해서,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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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hu, Hawaii Dec 03-07 2011

지난 주말을 끼고,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꿈같은 휴가를 즐겼다. 스탠포드 날씨에 대해 불평하면 벌받겠지만, 하와이에 있다 오니 왜 이렇게 춥단말인가! ㅎㅎ 역시나, 자체계획이 아닌 '빌붙기' 여행이었지만 (Thanks to 다윤이네), 덕분에 신랑은 오랫만에 친구들과 회포를 풀고, 유나는 실컷 물놀이를 하고, 조양은 일식부페에 감동하고, 호텔조식에 마냥 행복했던 즐거운 여행이었다. 코스트코에서 예약한 패키지 (조식포함, 석식코스쿠폰, 그리고 100불 크레딧까지)도 매우 훌륭했을 뿐더러 여행 일정도 급하게 알아본 것 치고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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